MBC 뉴스
경기 파주의 한 카페 냉동창고에 60대 여성을 가둬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카페 사장이 범행 직후 인공지능(AI)에 관련 질문을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9일 MBC 보도에 따르면 해당 남성은 지난 3일 오전 11시쯤 여성을 냉동 창고에 가둔 뒤 '냉동창고에 사람이 있으면 어떻게 되나'라는 취지의 질문을 AI에 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카페 냉동창고는 영하 18도 정도의 온도를 유지하고 있었고 내부에서는 문을 열 수 없는 구조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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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남성이 범행 직후 감금된 피해자의 구체적인 상태 변화에 대해 알아보려 한 것으로 보고 있다.
남성은 또 피해 여성을 가둔 시점을 전후로 냉동창고에 여러 차례 방문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경찰은 지난 4일 새벽 여성이 실종됐다는 신고를 접수한 뒤 수색에 나섰다. 같은 날 낮 2시 반쯤 파주시 문산읍에 있는 대형 빵 카페 냉동 컨테이너에서 여성 시신을 발견했고 유력 용의자인 카페 사장을 검거했다. 남성은 살인 등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은 남성이 공범 3명과 함께 상품권 판매를 미끼로 피해자를 유인해 범행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범행 경위와 배후 여부 등을 수사하고 있다.
rong@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