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1 윤주희 디자이너
출근 직후 자리에서 냄새나는 핫바를 먹는 직장 동료 때문에 불편하다는 사연에 직장인들은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최근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업무 시작하자마자 사무실에서 핫바 먹는 선배 어떻게 생각하나"라는 내용의 글이 공유됐다.
작성자 A 씨는 "사무실 선배 한 분이 업무 시작하고 5~10분쯤 지나면 자기 자리에서 닭다리살 핫바 같은 걸 드신다"고 운을 뗐다.
A 씨는 음식 냄새에 큰 불편함을 느꼈다. 그는 "문제는 환기가 잘 안되는 사무실이라 아침부터 고기랑 양념 냄새가 사무실 전체에 진짜 심하게 퍼진다"고 설명했다.
회사에는 음식물을 섭취할 수 있는 곳이 별도로 있었다. A 씨는 "탕비실이나 휴게공간이 없는 것도 아닌데 굳이 업무시간에 자리에서 드시는 이유를 잘 모르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출근 전에 미리 드시거나 휴게실에서 따로 드시고 오면 좋을 텐데요, 제가 괜히 유난 떠는 거고 예민한 걸까?"라고 의견을 물었다.
직장인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한 직장인은 "냄새가 강한 음식을 업무 공간에서 반복적으로 먹는 것은 다른 직원을 배려하지 않은 행동 아닌가? 한 번 정도면 많이 배고팠나 보다 하겠지만 너무 자주 그러면 좀 그렇다. 누군가 얘기를 해줘야 한다. 탕비실이 없는 것도 아니지 않은가"라고 지적했다.
반면 "그럼 커피 냄새 싫어하는 사람 때문에 커피도 안 마실 거냐? 청국장에 백반을 먹은 것도 아니고 너무 과도하다"라며 문제 제기는 지나치다는 의견도 있었다.
khj80@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