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최근 ‘구운천(송천1지구) 지방하천정비사업’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사업은 남양주시 수동면 송천리와 가평군 청평면 대성리를 통과하는 구운천 0.95㎞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구운천(송천1지구) 지방하천정비사업' 완료 전(왼쪽)·후 모습.(사진=경기도)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도는 하천 통수단면적이 대폭 확장됨에 따라 여름철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 시에도 빗물이 원활하게 흐를 수 있는 치수 안전성을 확보했다.
또 하천 보호와 수생태계 회복을 위해 환경식생블록 및 자연석 쌓기 호안 공법을 적용해 친환경적인 하천 환경을 조성하는 동시에 장 상태나 협소했던 하천변 제방도로를 포장했다. 뿐만 아니라 공용 주차 공간과 차량 진출입로를 체계적으로 정비해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통행 편의를 크게 개선했다.
도 관계자는 “구운천 정비사업 완료로 남양주와 가평 일대 도민들이 매년 여름마다 겪던 침수 불안을 덜고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하천 환경을 누릴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구운천은 수동면 산지에서 시작해 화도읍을 거쳐 북한강으로 흘러드는 지방하천이다. 수동계곡 일대의 자연경관과 주민 생활권을 잇는 물길이지만 하천 주변 펜션단지와 야영지가 밀집해 있어 집중호우 시 하천 범람이나 침수 피해 위험이 꾸준히 제기됐던 곳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