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들 등친 제주 카지노..사기 도박으로 1억 수익

사회

이데일리,

2026년 September 11일, PM 05:18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제주 카지노에서 외국은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1억원대 사기도박을 벌인 업체 관계자들이 검찰에 넘겨졌다.

제주경찰청은 서귀포시 모 카지노 대표 A(50대)씨와 딜러 B씨 등 관계자 6명을 사기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6월7~8일 서귀포시 모 카지노에서 블랙잭 게임을 운영하면서 중국인 관광객 3명을 상대로 사기도박을 해 1억여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블랙잭 카드에 ‘마킹카드’를 사용해 패를 사전에 식별할 수 있도록 속인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제주도 카지노 관리부서에서 해당 카지노 업체 매출이 급격히 오른 점 등을 토대로 현장 점검을 벌여 범행을 파악해 경찰에 고발했다. 도는 조만간 이들 업체에 대해 행정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경찰은 이들이 사전에 범행을 공모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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