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장동혁 만난 안민석 "교사 정치기본권 보장해야"

사회

이데일리,

2026년 September 11일, PM 04:30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이 여야 대표를 연달아 만나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및 교육활동 보호 관련 법안 개정 등 주요 교육현안에 대한 국회의 협조를 요청했다.

지난 10일 국회에서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연이어 만난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이 교육 현안 관련 협조를 요청하는 건의문을 전달하고 있다.(사진=경기도교육청)
지난 10일 국회에서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연이어 만난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이 교육 현안 관련 협조를 요청하는 건의문을 전달하고 있다.(사진=경기도교육청)
지난 10일 국회에서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연달아 만난 안 교육감은 현재 정부가 추진 중인 지방교육재정교부금 내국세 20.79% 연동 폐지에 대한 반대 의사를 밝혔다. 또 아동복지법·아동학대처벌법·교원지위법 등 정당한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법안 개정 필요성과 교사의 정치기본권 보장을 위한 정당법·국가공무원법 개정 당위성을 피력했다.

이날 만남에는 안 교육감 외에도 강주호 한국교총 호장, 송수연 교사노조연맹 위원장, 박영환 전교조 위원장 등 교원 3단체 관계자들과 박현석 경기도교육청 교권보호단 수석부단장이 함께 자리했다.

김민석 민주당 대표는 “교육계 및 국민의 의견을 경청하겠다. 경기교육이 대한민국 교육 혁신을 이끌어 달라”고 했으며,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또한 “교사의 정당 가입 등에 개인적으로 긍정적인 생각이 있다.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에 대한 경기도의 어려움을 이해하며 국회에서 충분한 공론 과정을 가지겠다”고 공감대를 나타냈다.

안 교육감은 회담 후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연동제는 55년 만에 없어지는 제도인데 이에 대한 공론화 과정이 매우 부족했다”면서 “국회가 교사 정치기본법 및 교권보호 3법,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에 대한 논의가 교육계와 국민의 뜻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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