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2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7학년도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에서 학부모·학생들이 입시 상담을 받고 있다. (사진=뉴시스)
전남대는 3965명을 모집하는 이번 수시모집에서 2만 6329명이 지원해 6.6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원자 수는 전년보다 1274명(5.1%) 증가했다. 경쟁률도 전년도 6.30대 1보다 소폭 올랐다.
충남대도 지원자 수가 전년보다 2541명(8.6%) 늘면서 경쟁률이 같은 기간 8.82대 1에서 9.58대 1로 상승했다.
반면 경북대는 지원자 수가 전년 대비 553명(0.9%) 줄면서 경쟁률이 13.37대 1에서 13.19대 1로 소폭 하락했다. 충북대 역시 지원자 수가 4830명(17.1%) 감소하면서 경쟁률이 전년도 10.9대 1에서 8.54대 1로 내려섰다.
다만 8개 거점국립대(제주대 미발표)의 지원자 수는 전년보다 1만 4413명(5.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경쟁률도 전년 9.86대 1에서 9.19대 1로 상승했다. 교육부가 내년 지방 국립대 신입생부터 등록금 전액을 지원키로 하는 등 국립대 지원 정책들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 1일 ‘서울대 10개 만들기’ 사업의 선발 주제로 부산대·전남대·충남대 등 3곳을 우선 선정했다. 서울대 10개 만들기 정책은 현 정부의 대표 교육 공약이다. 거점국립대 9곳의 학생 1인당 교육비를 서울대의 70%까지 끌어올려 지역 균형 발전을 모색하겠다는 취지로 추진 중이다. 교육부는 5년간 총 4조원을 서울대 10개 만들기 정책에 투입할 계획이다.
2027학년도 지방거점국립대 수시 지원 현황(자료: 종로학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