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100일을 맞은 아기 판다 '슈바오'가 11일 경기 용인시 에버랜드 판다월드에서 공개되고 있다. (사진=뉴시스)
슈바오는 ‘새벽빛처럼 밝은 보물’이라는 의미로 판다 가족의 돌림자인 ‘바오’를 따 이름을 지었다.
아빠 러바오와 엄마 아이바오 사이에서 태어난 슈바오는 푸바오와 쌍둥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막냇동생이다.
에버랜드는 지난 7월 13일부터 아기 판다 이름을 정하기 위한 대국민 공모를 진행했다.
1차 공모에는 1만여명이 참여했으며 사육사와 수의사 등으로 구성된 네이밍 선정위원회가 슈바오, 쥬바오, 쥰바오, 린바오, 유바오 등 5개 후보를 추렸다.
이후 에버랜드 앱과 판다월드 현장 등을 통해 진행한 투표에는 총 22만건이 몰렸다.
슈바오는 이 가운데 42%의 표를 얻어 최종 이름으로 선정됐다. 유바오가 30%로 뒤를 이었고 쥬바오 17%, 린바오 8%, 쥰바오 3% 순이었다.
이날 생후 100일을 맞은 슈바오는 출생 당시 171g이던 몸무게가 현재 약 5.5㎏까지 늘었다. 불과 100일 만에 몸무게가 30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에버랜드는 슈바오의 성장 상태와 외부 환경 적응 과정 등을 살핀 뒤 연내 일반 관람객에게 공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