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공천헌금' 강선우·김경 1심 재판 마무리[주목, 이주의 재판]

사회

뉴스1,

2026년 September 13일, AM 07:00

'1억 공천헌금' 의혹을 받는 강선우 무소속 의원과 김경 전 서울시의원. 2026.3.3 © 뉴스1 박지혜 기자

공천 헌금 명목으로 1억 원을 주고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강선우 무소속 의원과 김경 전 서울시의원에 대한 1심 재판이 이번 주 마무리된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1단독 이춘근 부장판사는 오는 16일 오전 10시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강 의원과 김 전 시의원 등에 대한 결심공판을 진행한다.이날 공판에서는 검찰의 최종의견과 구형, 피고인들의 최후진술이 이뤄질 예정이다.

강 의원은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김 전 시의원으로부터 공천 대가로 1억 원을 수수하고, 김 전 시의원은 이를 건넨 혐의로 지난 3월 구속기소됐다.

검찰은 강 의원이 같은 해 1월 서울 용산구 소재 호텔에서 김 전 시의원을 만나 1억 원의 현금이 담긴 쇼핑백을 건네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당시 강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의원 후보 공천관리위원으로 활동했고, 김 전 시의원은 돈을 건넨 뒤 강 의원 지역구인 강서구에서 단수 공천돼 당선됐다.
강 의원은 앞선 공판에서 호텔에서 김 전 시의원을 만난 것은 맞지만 김 전 시의원에게 1억 원이 든 쇼핑백을 받은 적이 없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반면 김 전 시의원은 공소사실을 인정했다.

zionwk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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