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하루 교통량 605만대 전망…"교통·안전관리 강화"

사회

이데일리,

2026년 September 13일, AM 09:02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올해 추석연휴 기간 하루 평균 교통량이 605만대 수준으로, 전년 대비 11% 넘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찰은 귀성·귀경길 및 다중운집 안전관리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경찰청 전경. (사진=이데일리DB)
경찰청 전경. (사진=이데일리DB)
경찰청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는 17일부터 27일까지 11일간 종합 치안대책을 추진하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추석 연휴는 4일간으로 예년에 비해 짧아 귀성·귀경과 가족·친지 간 모임 등 치안수요가 단기간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올해 추석 연휴 고속도로 일평균 교통량이 약 605만 대로, 지난해 추석 연휴 일평균 약 541만 대보다 11.8%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경찰은 고속도로와 주요 국도는 물론 전통시장·터미널·공원묘지 등 교통량이 집중되는 정체구간 등의 교통상황을 면밀히 살펴 단계별 교통관리를 강화하고, 음주·난폭운전 등 주요 교통법규 위반행위를 집중 단속하는 한편 지역 축제장 등에서 인파 밀집으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 최근 미귀성 1인 가구 증가 등 변화된 명절 양상을 고려해 주거지와 주요생활권을 중심으로 예방활동을 펼치고 가족·연인 간 접촉이 늘면서 발생할 수 있는 관계성 범죄에도 적극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연휴 기간에는 경찰청 상황관리관을 총경에서 경무관으로 격상하고, 112치안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전국의 치안상황을 살펴 중요 사건·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관련 정보가 공유될 수 있도록 중점 관리한다.

각 시도경찰청과 경찰서에서도 지휘관이 주요 현장을 직접 점검해, 상황 발생 시 필요한 경찰력이 신속히 현장에 투입될 수 있도록 빈틈없는 대비태세를 유지할 예정이다.

경찰청은 “국민이 평온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생활 주변을 더욱 세심하게 살피고, 범죄예방부터 귀성·귀경길 안전까지 국민 일상 가까운 곳에서 체감할 수 있는 치안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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