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 부안 아파트 화재…40대 어머니 숨지고 7세 아들 중상

사회

이데일리,

2026년 September 13일, AM 10:57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전북 부안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40대 여성이 숨지고 7세 아들이 크게 다쳤다.

13일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56분께 부안군 부안읍의 한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났다.
(사진=전북소방 제공)
(사진=전북소방 제공)
소방 당국은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약 50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해당 세대에 거주하던 40대 여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의 7세 아들 B군은 팔 등에 2도 화상을 입은 채 아파트 화단에서 발견됐다. 당시 의식은 있었으며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아파트 주민 20명은 화재 직후 스스로 대피해 추가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번 화재로 세대 내부 76㎡와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65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발화 지점을 확인하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 합동 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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