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세종청사 기후에너지환경부 현판. (사진=뉴시스)
기후부에 따르면, 전국 지방정부는 ‘생활폐기물 처리상황반’과 ‘기동청소반’을 운영해 연휴 중 발생하는 쓰레기를 빠르게 수거하고, 상습 무단투기 우려지역의 순찰과 단속을 강화한다. 전통시장, 터미널, 휴게소, 다중이용시설처럼 쓰레기가 많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은 연휴 전 깨끗이 청소를 마치고, 연휴 기간에는 청소 인력과 간이 수거함을 추가로 배치·운영한다. 생활폐기물 선별장과 비축시설도 미리 점검해 다량 발생에 대비하고, 연휴기간 생활폐기물 수거일을 지정해 지방정부 누리집과 공동주택 게시판으로 안내한다.
아울러 기후부는 과대포장을 막기 위해 지난 2일부터 23일까지 대규모 점포 등을 중심으로 명절에 많이 소비되는 선물세트의 포장공간비율과 포장횟수 기준 준수 여부, 포장재의 분리배출 표시 적정 여부를 점검한다.
명절에 가정에서 많이 배출되는 생활폐기물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은 공동주택 게시판과 다중이용시설 전광판, 지방정부 누리집 등 다양한 창구에서 알릴 예정이다.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 ‘분리의 정석’에서는 품목별 상세한 분리배출 요령을 안내한다. 기후부 산하기관인 한국환경공단은 음식물 쓰레기 감량을 위해 오는 17일부터 30일까지 ‘대국민 음식물 쓱싹(쓱 차리고 싹 비우는) 줄이기 챌린지’를 추진하며, 상세 공모 방법은 한국환경공단 누리집에서 공지한다.
기후부와 한국환경공단,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는 명절 전후 폐지·폐플라스틱·폐유리병 등 재활용품의 반입·반출량과 시장 동향을 점검한다. 재활용품 적체가 예상되면 비축 확대와 같은 조치로 대응할 예정이다.
김고응 기후부 자원순환국장은 “연휴 기간 신속한 수거 체계 가동으로 국민 여러분이 불편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쾌적한 추석이 될 수 있도록 과대포장 제품 구매를 자제하고 올바른 분리배출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