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의료원, 최신 로봇수술 기술과 안전관리 노하우 공유

사회

이데일리,

2026년 September 14일, PM 04:22

[이데일리 이순용 의학전문기자]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이 이대목동병원 MCC B관에서 ‘2026 제11차 이화의료원 로봇수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외과, 비뇨의학과, 산부인과, 간호사 교육 등 4개 세션으로 진행되었으며, 최신 로봇수술 기법과 안전관리 노하우를 공유했다.

김한수 이대목동병원장은 축사를 통해 “로봇수술이 복잡해질수록 간호 및 지원 인력의 역할이 중요하며, 모든 의료진이 경험을 공유할 때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하며, “이번 심포지엄은 환자 선정부터 수술, 간호, 회복, 교육까지를 하나의 연속된 시스템으로 조망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이어진 본 행사에서는 각 임상과별 최신 지견 발표가 활발히 이뤄졌다.

첫 번째 외과 세션에서는 ▲OPAA(One Port Areolar Approach) 로봇갑상선 단일공 수술(강경호 이대서울병원 외과 교수) ▲간담췌 로봇수술의 과거와 현재(김나루 이대목동병원 외과 교수) ▲위암 로봇수술의 최신 근거와 임상적용(김지선 이대목동병원 외과 교수) 등 각 장기별 최신 수술 기법과 임상 적용 방안이 발표됐다.

두 번째 비뇨의학과 세션에서는 ▲비뇨기암에서 로봇단일공 수술법 적용과 트렌드(고영휘 이대목동병원 비뇨의학과 교수) ▲고난도 방광절제술에서 로봇수술의 역할 확대(김명수 이대목동병원 비뇨의학과 교수) ▲결석질환에서 로봇을 이용한 최신 요로내시경 수술 시스템(윤현석 이대목동병원 비뇨의학과 교수) 등이 깊이 있게 다뤄졌다.

세 번째 산부인과 세션은 ▲로봇수술 집도의의 Learning Curve 극복법(이주혜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교수) ▲부인과 질환 로봇수술의 합병증 예방법(이태경 이대서울병원 산부인과 교수) ▲자궁탈출에서 부인암까지 로봇수술 활용법(김보라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교수) 등 산부인과 영역의 역량 강화를 위한 발표로 채워졌다.

마지막 네 번째 세션은 실무 현장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간호사 로봇교육으로 꾸며졌다. ▲로봇수술팀 간호 교육과 관리 노하우(이영순 이대서울병원 수술실 주임간호사) ▲로봇수술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대처법(김효경 이대서울병원 수술실 방장간호사) 등이 공유되었으며, 문혜성 이대서울병원 로봇수술센터장(산부인과)의 폐회사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정경아 이대목동병원 로봇수술센터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각 임상과의 경계를 넘어 로봇수술의 최신 트렌드와 안전 관리 노하우를 폭넓게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 앞으로도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최첨단 고난도 로봇수술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문혜성 이대서울병원 로봇수술센터장은 “이화의료원 산하 양 병원 로봇수술센터가 긴밀히 교류하며 함께 쌓아온 임상 노하우를 공유하고 동반 성장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앞으로도 두 병원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환자들에게 최고 수준의 로봇수술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화여대 의료원, 최신 로봇수술 기술과 안전관리 노하우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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