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장관 대행 "김승원 청탁-대장동 개발 의혹, 관련성 거의 없어"

사회

뉴스1,

2026년 September 14일, PM 07:48

이진수 법무부 장관 직무대행. 2026.9.9 © 뉴스1 황기선 기자

이진수 법무부 장관 직무대행(차관)은 검찰이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시험계획 승인 청탁 의혹 수사 당시 검찰이 이재명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 및 대장동 개발 의혹과는 관련성이 없는 걸로 판단된다고 했다.

이 직무대행은 14일 국회의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 출석, "(검찰 수사보고서에는) 김 후보자가 대장동 사건의 남욱의 변호인단이었고, 친명계로 분류되고, 2021년 이재명 대선 캠프에 합류했다는 점 등이 포함돼 있다"는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발언에 "그 사건의 규명해야 될 범죄사실과 지금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열거된 내용들은 관련성이 거의 없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 차관은 "그 사건의 수사 과정에서 얼마나 편향된 수사가 이뤄졌는지 부분에 대해서 각종 의혹들이 고발된 상태"라며 "일정 부분들은 수사 과정을 통해서 밝혀질 것"이라고 봤다.

그는 이에 관한 감찰 여부에 대해서는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후보자에 대한 검증 절차들이 이뤄질 것"이라며 "그런 내용들을 종합적으로 본 다음에 필요성 여부를 판단해 보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지금 대검에서 부서장, 기관장 책임하에 이런 내부 보고서가 유출됐는지 여부에 대해서 사실관계 확인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내부적인 확인 과정에서 수사에 장애가 발생하면 안 되기 때문에 관련 증거가 훼손되지 않도록 그 범위 등을 판단해서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pej86@news1.kr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