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기도)
경기도는 앞서 제3경인 고속화도로의 1~6종 통행료를 차종별로 50~200원 인상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승용차인 1종의 경우 현행 2600원에서 2700원으로 100원 올리는 내용이다.
서수원~의왕 고속화도로 역시 1~3종과 6종은 현행 요금을 유지하되, 4~5종 통행료를 1300원에서 1400원으로 100원 인상하는 방안이 검토됐다.
그러나 지난 9일 열린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에서는 일산대교와의 형평성과 도민의 교통비 부담, 물가 상황 등을 고려할 때 통행료 인상에 신중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경기도는 최근 물가 상승과 경기침체로 도민 부담이 커진 점을 고려해 올해 인상안을 보류하기로 했다. 다만 물가 상승에 따른 통행료 현실화 필요성과 수익자 부담 원칙, 도 재정 부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2027년 상반기 인상 여부를 다시 판단할 계획이다.
추미애 지사는 “이번 통행료 동결 결정으로 물가 상승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의 교통비 부담이 조금이나마 완화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민 부담과 재정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합리적인 통행료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