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서울 영등포구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재개된 버스노조의 노동 쟁의 관련 분쟁에 대한 2차 조정회의에 박점곤 서울시버스노조 위원장을 비롯한 노측(오른편)과 김정환 서울시버스운송조합 이사장을 비롯한 사용자측이 참석해 있다. 양측은 밤 9시 30분에 회의를 재개하기로 하고 다시 정회 했다.(사진=연합뉴스)
노사는 정기상여금을 통상임금에 반영하는 방식과 통상임금 산정 기준시간을 두고 맞서왔다. 노조는 동아운수 임금소송 대법원 판결에 따라 월 176시간을 적용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사측은 다른 소송이 진행 중인 만큼 최종적인 법적 판단이 내려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조정 절차가 종료됨에 따라 예고한 대로 첫차부터 운행을 전면 중단할 방침이다. 지난 1월 이틀간 파업한 데 이어 8개월 만에 다시 시내버스가 멈추면서 출근길 교통대란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서울시는 비상수송대책을 가동해 지하철 운행을 하루 202회 늘리고 무료 전세버스를 최대 1500대 투입한다. 파업 기간 가로변 버스전용차로를 일반 차량에 개방하고 공공자전거 따릉이도 무료로 운영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