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BJ 파이 인스타그램 갈무리)
그는 “오늘 1심이 나왔는데, 무죄라고 합니다. 어떻게 무죄가 나와”라며 울먹였다.
앞서 파이는 지난 2024년 준강제추행 혐의로 유부남인 A씨를 고소했다고 밝힌 바 있다.
파이의 주장에 따르면, 사건은 단체 회식을 마치고 숙소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벌어졌다. 당초 대리기사가 운전하는 차의 조수석에 앉아 있던 파이는 차량이 출발한 뒤 잠이 들었고, 이후 누군가 자신의 신체를 만지는 느낌에 잠에서 깼다고 한다. 그는 JTBC 사건반장과의 인터뷰에서 “눈떠 보니 차 안 뒷자석에 누워 있었고 남성이 제 신체 부위를 만지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파이는 함께 있던 일행의 설명과 인근 폐쇄회로(CC)TV 등을 근거로, 회식 자리를 먼저 떠난 A씨가 파이의 숙소에 먼저 도착해 대리기사로부터 차량을 넘겨받은 뒤 숙소 인근 골목으로 차를 옮겨 성추행했다고 주장했다.
반면, A씨는 “신체 부위를 만진 적은 없다”며 “잠을 깨우기 위해 어깨 같은 데를 친 것”이라고 혐의를 부인했다. 숙소를 방문한 이유에 대해서도 “걱정돼 호텔을 찾아간 것”이라는 게 A씨의 주장이었다.
재판부는 A씨가 먼저 숙소에 도착한 뒤 차량을 넘겨받아 이동한 정황 등은 인정했지만, 차량 내부에서 실제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블랙박스 영상 등 객관적인 증거가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이의 지인인 래퍼 케리건메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선고 후 파이와 나눈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공개하기도 했다.
두 사람이 나눈 메시지를 보면, 파이는 “꼭 복수해 줄래”, “부탁할게. 나 정말 당했고, 피해자야”라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