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SBS 공채 개그맨이야" 술집서 맥주잔 던지고 술값 안 내 피소

사회

뉴스1,

2026년 September 17일, AM 09:09

JTBC '사건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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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사건반장'

JTBC '사건반장'

자신을 지상파 공채 개그맨 출신이라고 주장한 A 씨가 주점에서 난동을 부리고 술값을 내지 않아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5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이달 2일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인근의 한 위스키바에 남성 손님 A 씨가 일행 B 씨와 찾아와 맥주와 위스키를 주문했다.

이날 A 씨는 술집을 나가던 다른 외국인 손님들과 시비가 붙었고, 이를 말리던 업주에게 "왜 한국 사람 편을 안 들고 외국인 편을 드냐"고 항의했다. A 씨는 자신이 SBS 공채 개그맨 출신이라고 주장하며 업주에게 "왜 이렇게 싸가지가 없냐" 등 욕설과 폭언을 하고 맥주잔을 던져 깨뜨리기도 했다. 업주는 결국 경찰에 신고했다.

업주는 '사건반장'에 "저희 직원이 그만하라며 터치를 했더니 (어깨가) 탈골됐다고 난리가 난 거다, 경찰이 오니까 자기도 폭력을 당해 탈골됐다면서 저 여자(직원)도 같이 입건해야 한다고 하더라"고 했다. 직원은 체중 40㎏대의 마른 여성으로 전해졌다.

A 씨 일행은 맥주 네 잔과 위스키 한 잔을 마시고 술값도 내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업주는 A 씨를 재물손괴, 영업방해, 무전취식 혐의로 고소했다.

이에 대해 A 씨 측은 '사건반장'에 "외국인 손님들이 자리가 없는데도 억지로 들어와 옆구리를 밀었다, 사장이 무례하게 행동해서 화가 났다"고 했고, 술값에 대해서는 "우리가 마시던 술잔을 사장이 치워서 계산을 하지 않은 것"이라고 했다.

경찰은 "조사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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