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등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둘러싼 의혹을 수사할 특별검사팀(선관위 특검) 이태한 특검. 2026.9.7 © 뉴스1 오대일 기자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속 사태를 수사하는 선거관리위원회 특검팀(특별검사 이태한)이 17일 중앙선관위와 지역선관위 등 9곳을 상대로 압수수색에 나섰다.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이날 오전 9시 10분부터 중앙선관위와 경기·인천·부산·대구 등 지역선관위 등 9곳에 특검보 1명, 검사 6명, 수사관 68명을 보내 압수수색 중이다.
선관위 특검이 강제수사에 착수한 것은 지난 7일 출범 후 10일 만이다. 특검팀은 각 선관위 사무실에서 내부 서버 등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특검팀은 이날 압수수색에 디지털 포렌식 인력 22명도 투입했다.
특검팀은 "이번 압수수색은 선관위 특검법에 규정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사태 등과 관련된 자료들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며 "법과 원칙에 따라 필요한 자료를 확보하고 관련 사실관계를 신속하고 면밀하게 확인할 예정"이라고 했다.
특검팀은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투표 통계 조작, 선관위 관계자들의 외유성 출장, 부정 채용과 승진 특혜, 수의계약 특혜와 업체 유착 등 12개 분야 의혹을 수사한다.
dongchoi89@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