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 리터러시 교육 방향 논한다…서울국제교육포럼 19일 개최

사회

뉴스1,

2026년 September 17일, PM 12:00

2026 서울국제포럼 포스터(서울시교육청 제공)

서울시교육청 산하 서울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교육정책연구소는 오는 19일 서울시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연세대학교와 공동 주관으로 2026 서울국제교육포럼(SIEF 2026)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포럼 주제는 '리터러시, 세상을 읽고 생각을 연결한다'다.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사회 환경에서 리터러시의 본질을 되짚고, 학교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리터러시 교육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기조강연과 특별좌담, 해외 교육사례 발표, 교사 연구단의 세션별 주제 발표·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기조연설자로 나서는 옥희 리 미국 뉴욕대 교수는 '기본 리터러시와 리터러시의 진화'를 주제로 리터러시의 기본 개념과 과목 연계 지도 방안을 제시한다.

친청 짜이 국립타이완사범대 교수는 'ICT 리터러시에서 AI 리터러시로: 테크놀로지 활용 수업의 장애 요인들'을 주제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정보 검색의 특징과 AI 리터러시 측정 방법 관련 연구를 소개한다.

이어지는 특별좌담에는 정근식 서울시교육감과 옥희 리 교수, 조병영 한양대 교수, 친청 짜이 교수가 참여한다. 이들은 '21세기 리터러시 교육의 새 지평: 읽는 존재로서의 인간'을 주제로 리터러시 교육의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기본 소양으로서의 리터러시, AI·디지털 리터러시의 교실 적용, 공존 리터러시와 시민성 등 세 가지 주제별 세션이 열린다. 현장 교사들이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미국·영국·독일 등 국내 소재 외국인학교 교사들은 세계 리터러시 교육 정책을 비교하며 한국 교육의 과제를 논의한다.

마지막 종합토론에서는 주요 담론을 바탕으로 서울교육의 정책 방향과 학교 현장의 실천 전략을 제안한다.

양영희 서울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장은 "리터러시 교육이 미래 인재의 핵심 역량을 키우는 교육임을 재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교사의 현장 연구를 기반으로 학교 현장의 문제의식과 실천적 경험을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정근식 교육감은 "급격한 변화의 시대에는 복잡한 정보를 이해하고 판단하며 다양한 사회 구성원과 공존하는 역량이 리터러시"라며 "리터러시 교육이 학교 현장에서 활발하게 이뤄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lin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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