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국 3000명 포항 집결…국제국학기공대회 열린다

사회

이데일리,

2026년 September 17일, PM 08:51

[포항=이데일리 홍석천 기자] 국내외 국학기공 선수와 동호인 3000여명이 경북 포항에 모여 기량을 겨룬다. 대한국학기공협회는 오는 10월 9일부터 이틀간 포항문화예술회관과 포항체육관에서 ‘제12회 경상북도-포항시 생활체육 국제국학기공대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외 선수와 동호인, 지도자, 가족 등 7개국 3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국내 44개 팀과 미국·일본·유럽 등 해외 5개 팀이 출전한다.

경기는 68세 이상부와 67세 이하부, 18세 이하부, 해외부로 나눠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진행한다. 첫날인 9일에는 국내부 경연과 개회식이 열리고 10일에는 개인전과 해외부 경연이 이어진다.

개회식에서는 아리랑기공 축하공연을 비롯해 국내외 선수단 입장과 선수 선서 등이 펼쳐진다. 개회식과 주요 경연은 대한국학기공협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한다.

사진=대한국학기공협회
사진=대한국학기공협회
대회장에는 지구시민 체험 부스 등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연계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주최 측은 참가자들에게 개인 텀블러 사용을 안내하고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노 플라스틱(No Plastic)’ 실천 대회로 치를 계획이다.

대규모 선수단과 가족들이 포항을 방문하는 만큼 숙박과 음식점 등 지역 상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해서는 경기장 간 이동과 주차, 다중인파 안전관리 대책이 뒷받침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회는 대한국학기공협회가 주최하고 대한국학기공협회와 경상북도국학기공협회, 포항시국학기공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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