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는 물론 학생들의 움직임까지 AI가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이곳은 한국기술교육대에 마련된 ‘AI 학습분석실’이다. 충남 천안에 위치한 제1캠퍼스에 꾸려진 미래형 교육 시설로, 국내 4년제 대학 중 최고 수준의 최첨단 하이브리드 강의실이다. 전통적인 주입식 강의를 탈피하고 교수의 강의력을 높이기 위해 고성능 컴퓨터 비전과 음성인식(STT) 등을 총동원했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의 미래형 교육 시설인 ‘AI 학습분석실’ 뒷편에 설치된 대형 대시보드. 이곳에서 발화자의 키워드 발화 빈도 수와 학습자 움직임 수준 등을 나타내고 있다.(사진=조민정 기자)
AI가 교수와 학생의 움직임과 음성 데이터를 수집해 분석 결과를 나타내고 있다.(사진=조민정 기자)
강의가 끝난 뒤 가장 많이 언급된 키워드 순으로 AI가 정리한 분석 결과. 키워드를 클릭하면 관련 퀴즈가 생성된다.(사진=조민정 기자)
수업을 진행하면서 교수가 강의실 대시보드를 통해 실시간으로 AI 분석 결과를 확인하고 있다.(사진=한국기술교육대학교)
한기대는 올해 7개 AI 학습분석실을 추가 구축해 총 10개로 대폭 확대한다. 학부에서는 AI학습분석실을 테스트 베드로서 효용을 검증하고 평생직업능력개발 훈련 체계로까지 확장할 방침이다.
유길상 한기대 총장은 “AI 학습분석실은 데이터 기반 교육 혁신의 유효성을 검증받은 국내 4년제 대학 중 최고 수준의 첨단 인프라”라며 “교수에게는 수업 품질을 스스로 개선하는 데이터 나침반이 되고, 학생에게는 빈틈없는 개인화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 혁신으로 학부생과 재직자 등 대상으로 국가 인공지능 인재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 마련된 스마트팩토리 제조 라인. 스마트팩토리 환경과 유사하게 구성돼 학생들이 이곳에서 실습할 수 있다.(사진=조민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