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야간 개장은 주간에 집중된 울릉도 관광을 저녁 시간까지 확대하고 섬목관음도의 해안과 연도교 야경을 새로운 관광 콘텐츠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한다.
개장 기간에는 기존 운영시간을 오후 9시까지 연장한다. 다만 탐방객의 안전을 고려해 섬목과 관음도를 연결하는 보행 연도교 구간까지만 개방하며 관음도 내부 탐방로의 야간 출입은 제한한다.
울릉군은 진입로와 보행 구간에 임시조명을 설치하고 현장 안전관리 인력을 배치할 예정이다. 기상 악화와 응급상황 등에 대비한 현장 대응체계도 운영한다.
사진=울릉군
사진=울릉군
섬목관음도는 섬목과 관음도를 잇는 보행 연도교와 탐방로, 전망시설 등을 갖춘 관광지다. 울릉도 특유의 해안 절벽과 섬 경관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 관광객이 꾸준히 찾고 있다.
울릉군은 이번 운영을 통해 야간 방문 수요와 안전성, 생태환경 영향을 점검할 것으로 보인다. 야간 개장이 체류시간 연장과 지역 상권 소비로 이어지려면 숙박·교통·먹거리와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도 필요하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관광객에게 낮과는 다른 섬목관음도의 경관을 선보일 것”이라며 “안전과 자연환경 보호를 우선하면서 울릉도의 새로운 야간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