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전날 오전 8시 57분께 북항 친수공원 수로에서 길이 3~4m의 상어를 봤다는 행인 신고가 접수됐다.
해당 상어는 흉상어과에 속하는 무태상어로 추정되고 있다. 무태상어는 한국 연안을 포함해 태평양과 대서양, 인도양의 아열대 해역에 분포하며 공격 위험성이 있는 어종이다.
이튿날인 이날 발견된 상어도 이 상어와 같은 종류로 추정된다.
다만 전날 발견된 상어가 수로에 머물다가 다시 모습을 드러낸 것인지, 다른 개체가 새로 들어온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상어가 발견된 친수공원은 바다와 이어지는 수로가 있다.
사진=부산해양경찰서
첫 신고를 접수했을 당시 중앙해양특수구조단과 연안구조정, 경비함정 등을 동원해 유도 작업에 나섰으나 무리하게 몰아내면 공격성을 보일 수 있다는 국립수산과학원의 권고에 따라 작업을 중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최근 수온 상승으로 국내 연안에서 무태상어가 나타난다는 보고가 이어지고 있으며, 먹이를 따라 북항 수로까지 들어왔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