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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가 끝난 뒤 층간소음 상담 신청이 연휴 전보다 30% 이상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명절 기간 가족 모임과 생활소음 증가에 따른 이웃 간 갈등을 줄이기 위해 예방 캠페인과 24시간 상담 서비스를 운영한다.
20일 기후에너지환경부에 따르면 지난해 추석 연휴 직전 1주일 동안 평일 기준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의 하루 평균 상담 신청은 111건이었다. 연휴가 끝난 뒤 1주일에는 148건으로 33%가량 증가했다.
기후부는 이에 따라 21일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역에서 한국환경공단, 한국환경보전원과 '이웃사이(2642) 층간소음 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
정부가 제시한 명절 층간소음 예방수칙은 실내에서 슬리퍼를 착용하고 아이 방에 매트를 설치하는 한편, 음식 조리는 낮에 하고 텔레비전 등 음향기기 소리를 낮추는 내용이다. 현장에서는 슬리퍼와 의자발 커버 등 층간소음 저감 물품도 배포한다.
추석 연휴에도 상담 신청은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지난 1일부터는 야간이나 주말에도 층간소음 관련 정보와 대응 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는 24시간 챗봇 서비스가 추가됐다. 기후부는 기존 이웃사이센터를 통해 전화·방문 상담과 소음측정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챗봇은 기존 상담이 어려웠던 야간·휴일에 서비스 이용 절차와 초기 대응 방법 등을 안내하기 위해 도입됐다.
ace@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