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청장 "수사부서 352명 충원…기동대 감축, 집회 등 관리 문제없어"

사회

뉴스1,

2026년 September 21일, PM 12:00

서울경찰청 서울지방경찰청 전경 외경 …

오는 10월 개정 형사소송법 시행에 대비해 고범석 서울경찰청장이 수사 부서에 352명을 충원하고 이중 대부분을 통합수사팀에 배치하겠다고 밝혔다.기동대 인원 감축에 따른 집회·시위 현장 관리 우려에 대해서는 교육 강화 등을 통해 대응에 문제가 없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고 청장은 21일 서울 종로구 청사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서울청 수사 부서에 충원되는 인원이 총 352명"이라며 "업무량이 가장 늘어나는 게 보완 수사, 통합수사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통합수사팀에 265명을 배치할 예정"이라며 "인력을 최대한 보강해서 형사소송법 개정 이후 혼란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서울청 수사심의분야에 22명, 사이버 수사분야에 7명 등 총 29명이 충원된다. 일선서에는 통합 수사 265명, 여성·청소년 29명, 지능 16명, 형사 13명이 충원될 예정이다.

기동대 인원을 줄여 수사부서에 배치함에 따라 집회·시위 관리 공백 우려가 나오는 것에 대해 고 청장은 "우리나라는 이미 선진국이고 시민의식 수준이 높아지면서, 최근 집회·시위는 안정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경찰도 필요한 부분에 최소한으로 배치하고 있어 특별히 문제가 되는 부분은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동대가 감축됐지만 선택과 집중을 통해 시민 안전과 질서 유지에 필요한 곳에 배치해 문제가 없도록 하겠다"며 "기동대 교육·훈련을 강화해 대응 능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 청장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가정폭력과 교제 폭력, 스토킹 등 관계성 범죄와 1인 가구 밀집 지역에 대한 치안 활동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고 청장은 "지난 17일부터 27일까지 추석 연휴 체감 안전 대책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다"며 "명절에는 특히 가정폭력과 교제 폭력, 스토킹 등 관계성 범죄와 강도 범죄가 늘어나 대응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특히 치안에 취약할 수 있는 부분이 1인 가구 밀집 지역"이라며 "집중 순찰을 통해 안전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전통시장과 귀성·귀경길을 중심으로 교통을 관리하고, 기차역과 버스터미널, 공항 등에는 경찰특공대를 배치해 대테러 안전관리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 외국인 관광객이 많은 종로와 명동, 홍대, 성수동, 강남, 이태원 등에 광역예방순찰대등을 배치해 외국인 범죄에도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s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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