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에서 시민들이 KTX에 탑승하고 있다. 2023.8.30 © 뉴스1 김성진 기자
친환경 제품 구매와 대중교통 이용에 따른 혜택을 한 장에 묶은 '모두의 그린카드'가 다음 달 출시된다.
기후에너지환경부와 국토교통부는 21일 서울 중구 BC카드 본사에서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교통안전공단, BC카드와 '모두의 그린카드' 출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새 카드는 기존 '그린카드'의 친환경 소비 혜택과 '모두의카드'의 대중교통 혜택을 결합한다. 친환경·저탄소 제품 구매와 공공시설 이용 할인, 대중교통 이용 등을 기본 혜택으로 제공한다.
KTX 등 광역교통과 전기·수소차 충전, 카카오(035720) T바이크·따릉이 등 공유 모빌리티, 탄소중립 소비 관련 혜택도 연계할 계획이다.
모두의 그린카드는 10월부터 BC카드와 광주은행, 제주은행, 경남은행, 수협, IM뱅크(139130) 등 6개 카드사를 통해 출시된다.
모두의카드는 올해 1월 출시된 뒤 가입자가 지난 7월 말 600만명을 넘어섰다. 월 15회 이상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이용액에 따라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그린카드는 2011년 도입된 친환경 소비 지원 카드다. 친환경 제품 구매와 대중교통 이용 등에 에코머니 포인트를 제공하며 지난해 말 기준 누적 발급량은 2447만장이다.
기후부와 국토부는 향후 연계 상품과 서비스를 추가하고 카드 이용에 따른 친환경 소비·교통 정책 효과도 분석할 계획이다.
ace@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