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 추석 연휴 앞두고 관계성 범죄 피해 가구 집중 점검

사회

뉴스1,

2026년 September 22일, AM 06:00

관계성 범죄 모니터링 지원단(서울경찰청 제공)

퇴직경찰관 등으로 구성된 관계성 범죄 모니터링 지원단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관계성 범죄 피해 가구 피해자가 신고하지 못한 위험 상황을 파악해 보호조치와 지원 등 조치를 했다.

서울경찰청은 퇴직경찰관 등으로 구성된 '관계성 범죄 모니터링 지원단'을 활용해 고위험 관계성 범죄 피해 가구를 대상으로 안전 확인과 범죄 취약 요인 점검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예방활동은 추석 연휴 기간 가족·연인 간 접촉 증가 등으로 관계성 범죄 치안수요가 높아질 수 있는 점을 고려해 이뤄졌다. 연휴 전 고위험 피해자의 안전 여부와 보호·지원 필요사항을 사전 확인하는 것이 목적이다.

활동 결과 구로경찰서에서 지원단은 스토킹 피해자와 통화를 통해 가해자가 재차 연락한 사실을 확인하고 경찰서에 해당 사실을 공유해 입건전조사(내사) 착수를 지시, 잠정조치 1~4호를 신청하고 스마트워치를 지급하는 등 보호조치로 연계가 이뤄졌다.

'관계성 범죄 모니터링 지원단'은 인사혁신처 '퇴직공무원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6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활동 기한은 오는 11월까지로,관계성 범죄 신고가 매년 증가함에 따라 경찰의 사후관리 업무량 증가로 현장 부담이 커져 이를 보완할 필요성이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퇴직공무원으로 구성된 지원단은 피해자 유선 모니터링과 가정 방문을 통해 가해자 연락·접근 여부, 재발 가능성, 보호 공백 등 취약요소를 확인하고 필요시 경찰·지자체·전문기관의 후속 조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계하고 있다.

서울 일선 경찰서에는 강남·강북·강서·관악·구로·금천·동작·서초·수서·영등포·은평경찰서 각 1명, 성북·종암경찰서에 공동 1명 등 총 12명이 배치돼 활동 중이다.



kit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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