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는 내관지와 대덕지, 팔현생태공원 등을 연계한 ‘수성생태관광투어’ 가을 프로그램을 오는 11월 1일까지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5일 시작한 이번 투어는 토·일요일에 진행하며 회차마다 10~20명을 모집한다. 추석 연휴인 26일과 27일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토요일 코스는 내관지와 욱수골 공룡발자국을 둘러본 뒤 들안예술마을의 ‘생각을 담는 정원’에서 유리병 정원인 테라리움과 반려식물을 만드는 일정이다. 점심 장소를 신매시장으로 정해 생태 체험이 지역 상권 방문으로 이어지도록 구성했다.
일요일에는 대덕지에서 휴대용 확대경으로 식물을 관찰하고 팔현생태공원에서 왜가리와 곤충 등 도심 생태계를 살펴본다. 고모역 복합문화공간에서는 바다유리를 활용한 석고 방향제와 친환경 드림캐처를 만들며 자원순환의 의미를 배운다. 점심은 수성못 일원에서 해결한다.
사진=대구 수성구
수성구는 단순 관람보다 생태 해설과 만들기 체험을 결합해 가족 단위 방문객의 참여도를 높이고,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은 지역 자원의 관광 가능성을 확인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수성생태관광투어 누리집이나 대구관광협회를 통해 할 수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도심의 자연과 예술을 함께 경험하며 동네의 숨은 자원을 발견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지역 특성을 살린 생태관광 콘텐츠를 지속해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