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도 보고 택시비도 아끼고…영주 가을여행 혜택 ‘두 배’

사회

이데일리,

2026년 September 23일, PM 02:27

[영주=이데일리 홍석천 기자] 영주의 가을 축제를 관광택시로 방문하는 외지 관광객에게 최대 2만원 상당의 지역상품권이 지급된다. 영주시가 택시 이용료 절반을 지원하는 데 이어 축제장 방문 혜택을 더한 것이다.

영주시는 오는 10월 열리는 무섬외나무다리축제와 풍기인삼축제를 ‘영주 반띵관광택시’로 방문하면 탑승 인원에 따라 영주사랑상품권을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무섬외나무다리축제는 10월 3일부터 4일까지, 풍기인삼축제는 3일부터 11일까지 열린다. 두 축제가 같은 날 개막해 관광택시를 이용하면 축제장과 주변 관광지를 묶어 둘러볼 수 있다.

참여 대상은 영주 밖에 거주하는 관광객이다. 관광택시를 예약해 축제장을 방문한 뒤 기사에게 받은 교환증을 행사장 내 지정 장소에 제시하면 된다.

사진=영주시
사진=영주시
상품권은 택시에 1~2명이 타면 1만원, 3~4명이 이용하면 2만원을 지급한다. 받은 상품권은 축제장과 영주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행사는 확보한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에 끝날 수 있다.

영주 반띵관광택시는 영주시가 관외 관광객의 이용요금 5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예약은 영주시 문화관광 누리집이나 여행 플랫폼 로이쿠에서 할 수 있다.

영주시 관계자는 “관광객이 운전 부담을 덜고 두 축제와 주요 관광지를 편리하게 둘러보도록 관광택시 혜택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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