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내부 전경. (사진 = 인천공항공사 제공)
인천공항공사는 환승과 출발 위탁수하물이 일시적으로 집중되는 시간대에 보안검색이 지연돼 수하물 미탑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했다.
이에 ㈜인천국제공항보안 노사는 오는 12월31일까지 평시 기준 제1터미널 보안검색요원 40명(오전 근무 30명, 오후 10명)을 제2터미널에 추가로 투입하기로 합의했다. 23~24일에는 추석 연휴 특별 대책으로 1터미널 인력 30명(오전 20명, 오후 10명)을 2터미널로 투입한다. 현재 인천공항 보안검색 인력 정원은 1터미널 1156명, 2터미널 887명이다.
㈜인천국제공항보안 노사 합의로 인력 조정이 이뤄졌지만 추석 연휴 기간에 2터미널에 하루 수만명의 여행객이 몰리면 보안검색 지연과 수하물 미탑재 문제가 발생하지 않겠냐는 여행객들의 우려가 나온다. 올해 추석 연휴 기간에는 인천공항에 역대 최다 여객이 몰릴 것으로 공사는 예측하고 있다.
해외 여행을 자주 다니는 양모씨(43·남)는 “여행용 캐리어 등 수하물을 공항에 두고 비행기가 출발하면 아주 난감할 것 같다”며 “추석 연휴 기간에는 여행객이 엄청 몰려 보안검색이 더 지연될텐데 수하물 미탑재 문제가 또 생기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말했다.
인천국제공항보안 관계자는 “오늘부터 1터미널 인력 일부를 2터미널로 배치했다”며 “보안검색 지연 문제가 생기지 않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