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1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긍정과 부정 평가 모두 핵심 이유로 ‘경제 및 민생 정책’을 꼽았다.
긍정 평가 중 39%는 ‘경제 및 민생 정책’을 이유로 들었다. ‘국민 및 언론과의 소통’(29%), ‘한미일 관계 등 외교·통상 정책’(21%) 등이 뒤를 이었다.
부정 평가도 ‘경제 및 민생’ 응답이 38%로 가장 많았다. 이어 ‘내각 및 참모진 인사’(19%), ‘한미일 관계 등 외교·통상 정책’(12%), ‘북한에 대한 대응’(11%) 등이 이어졌다.
지난 18일 실시한 이재명 대통령의 기자회견에 대해서도 ‘잘했다’와 ‘잘못했다’는 응답이 각각 44%로 똑같이 나왔다. 구체적으로 ‘연임할 생각이 없다’는 발언에는 긍정 평가가 72%였고, ‘공소 취소권 조항을 없애달라’는 발언에는 긍정 평가 42%, 부정 평가 39%였다. 호르무즈 파병 관련 발언은 긍정 72%, 부정 19%였다.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서는 부정 평가가 주를 이뤘다. ‘효과가 없다’는 답은 69%, ‘효과가 있다’는 22%였다. 효과가 없다 중 ‘전혀 효과가 없다’는 강성 답변도 38%에 달했다. ‘매우 효과가 있다’는 4%에 그쳤다.
부동산 가격 안정을 위해 가장 우선해야 할 정책으로는 ‘민간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 활성화’와 ‘공공주택 공급 확대’가 각각 23%로 가장 많았다. ‘부동산 투기 및 불법행위 단속 강화’는 22%, ‘다주택자 등에 대한 세금 부담 강화’는 13%, ‘주택담보대출비율(LTV)·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등 대출 규제 강화‘는 6%였다.
이 대통령이 남은 임기 동안 가장 역점을 둬야 할 분야로는 ’경제 및 민생‘이 36%로 최고치였다. 이어 ’부동산 및 주거‘ 17%, ’검찰·사법 등 개혁‘ 16%, ’외교 및 안보‘ 12%, ’노동 및 일자리‘ 10%, ’복지 및 사회‘ 4% 순이었다.
지지하는 정당을 물었더니, 더불어민주당이 35%, 국민의힘 28%였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모른다·무응답‘도 29%였다. 여야 대표의 직무 수행과 관련, 김민석 대표는 긍정 평가 29%, 부정 평가 51%였다. 본인이 ’진보‘라고 한 응답층에선 긍정(47%)이 부정(40%) 평가보다 높았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잘한다‘는 응답이 55%로 ’잘못한다‘(31%)보다 많았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긍정 평가 22%, 부정 평가 60%다. 본인이 ’보수‘라고 답한 층에서도 부정 평가(52%)가 긍정 평가(35%)보다 많았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긍정과 부정이 오차범위 내였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 100% 전화면접 방식으로 실시했다. 응답률은 13.0%,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