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당일 곳곳 비…성묘길 우산 챙기세요[오늘날씨]

사회

이데일리,

2026년 September 25일, AM 06:01

[이데일리 원재연 기자] 추석 당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 오전에는 동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다가 늦은 오후부터 중부지방과 전라권, 경북권으로 비구름이 확대될 전망이다.

구름 사이로 떠오른 한가위 보름달 (사진=뉴스1)
구름 사이로 떠오른 한가위 보름달 (사진=뉴스1)
기상청에 따르면 25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강원동해안·산지와 경북 북부 동해안에 비가 내리겠다. 강원 북부 동해안과 산지의 비는 오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늦은 오후부터는 수도권과 충청권, 전라권, 경북권 곳곳에서도 비가 시작되겠다. 경남권은 밤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비의 양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교적 많겠다. 전남해안에는 20~60㎜, 광주·전남내륙에는 10~40㎜, 전북에는 5~20㎜의 비가 예상된다. 전북은 늦은 오후 서부지역부터 비가 시작돼 저녁에는 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충청권에서는 5~10㎜ 안팎의 비가 내리겠다. 충북은 늦은 오후부터 비가 시작돼 26일 이른 새벽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다. 추석 당일 성묘와 귀성 차량이 몰리는 만큼 차량 운행 시 속도를 줄이고 충분한 안전거리를 확보해야 한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수준을 보이겠다.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게 벌어지는 곳이 있어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제주도는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으며, 본격적인 비는 26일 이른 새벽부터 시작될 전망이다.

추석 밤에는 전국적으로 구름이 많이 끼고 비가 내리는 지역도 있어 보름달을 선명하게 보기 어려운 곳이 많겠다.

한편 귀경길인 26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중부지방은 오전부터, 남부지방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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