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확인하려던 순간 '펑!'…60대 숨지고 6명 다쳐

사회

이데일리,

2026년 September 25일, PM 06:35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경기 양주의 한 빌라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60대 남성이 숨지고 경찰관과 소방대원 등 6명이 다쳤다.

25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20분께 양주시 덕계동의 한 빌라 3층에서 “술에 취한 주민이 휘발유를 뿌리는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사진=양주소방서 제공)
(사진=양주소방서 제공)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해당 세대를 확인하려는 순간 폭발음과 함께 불길이 치솟았고, 불은 건물 전체로 번졌다.

소방 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약 50분 만에 불을 껐다.

진화 뒤 내부를 확인한 결과 집 안에서 6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이 과정에서 경찰관 4명과 소방관 1명, 주민 1명 등 6명이 경상을 입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방화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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