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셋째 날 전국 곳곳 비…전남 해안·제주 최대 80㎜

사회

이데일리,

2026년 September 26일, AM 09:13

[이데일리 마켓in 김연지 기자] 추석 연휴 셋째 날인 26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곳에 비가 내린다. 전남 해안과 제주도에는 최대 80㎜의 비가 예상되며, 전남 해안 일부 지역에는 시간당 20~30㎜의 강한 비가 쏟아진다.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26일 기상청에 따르면 중부지방은 새벽까지 비가 내린 뒤 오전부터 차차 맑아진다. 남부지방은 낮까지 비가 이어지다가 오후부터 차츰 개고, 제주도는 저녁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25일부터 26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20~80㎜, 전남 해안 20~60㎜다. 광주·전남 내륙과 경남 서부 남해안에는 10~40㎜, 강원 동해안과 산지에는 5~30㎜의 비가 예상된다. 충청권과 전북, 부산·울산·경남, 경북 북부 동해안에는 5~20㎜, 강원 내륙과 대구·경북, 울릉도·독도에는 5~10㎜의 비가 내린다.

특히 전남 해안에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워질 수 있어 귀성·귀경길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하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4~20도, 낮 최고기온은 22~28도로 예상된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도시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대전·대구·전주 18도, 인천·광주 19도, 춘천 16도, 강릉 17도, 부산 20도, 제주 22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인천 27도, 춘천 28도, 강릉·대전·대구·광주 25도, 전주·제주 26도, 부산 24도까지 오른다.

전남 해안과 제주도에는 순간풍속 시속 55㎞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다. 제주 산지에서는 순간풍속이 시속 70㎞ 안팎까지 강해질 수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해상에서도 기상 악화가 예상된다. 서해 남부 먼바다와 제주도 남쪽 먼바다, 남해 서부 먼바다에는 1.5~3.5m의 높은 물결이 일고, 남해상과 제주도 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다. 해상 교통 이용객과 조업 선박의 주의가 필요하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모든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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