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문화·체육·관광 분야의 발전을 위해 뛰고 있는 채 위원장은 지난 23일 도의회 김포상담소에서 인터뷰를 통해 “의정활동에서 중점을 두고 있는 것은 시민의 행복지수 향상”이라고 밝혔다.
채신덕 위원장이 23일 도의회 김포상담소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이종일 기자)
그는 “우리나라는 경제적으로 풍족하지만 행복지수는 낮은 편”이라며 “도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려면 음악공연, 미술작품 전시 등을 할 수 있게 동기 부여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도민의 동기 부여를 위해 경기예술축제를 기획중”이라며 “내년 8월까지 도내 31개 시·군 예술분야별 예선전을 치르고 같은 해 10월 말이나 11월 초 경기예술축제 본선을 진행하는 일정으로 경기도와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채 위원장은 “문화체육관광위원장으로서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며 “의견 청취는 나에게 제1의 덕목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위원장은 도민의 행복을 기준으로 정책과 예산을 검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사업을 중요하게 보고 있다. 채 위원장은 “문화활동 지원은 소비가 아니라 투자하는 것”이라며 “예술인들이 다양한 예술활동을 하면 도민은 해당 작품을 관람하며 문화적 향유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경기도가 올 하반기 예술인 기회소득 예산을 편성하지 않았는데 도의회에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면서 지속적으로 따지겠다”며 “예술인 기회소득 복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예술인 기회소득은 대상자 9000여명에게 연간 상·하반기 각 75만원(도 50%+기초지자체 50% 부담)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올 상반기 지급은 완료했으나 하반기분(도비 20억원)은 도의 재정 문제로 편성하지 않았다. 이에 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최근 관련 예산 전액(20억원)을 증액하기로 심사한 뒤 집행부와 협의 중이다. 집행부와 합의하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와 본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한다.
◇5호선 연장 추가역 신설 노력
채 위원장은 지역구 현안으로는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사업 노선 추가와 인천지하철 2호선 김포·고양 연장사업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해 힘쓰고 있다.
채신덕 위원장이 23일 도의회 김포상담소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 = 이종일 기자)
또 “김포본동과 장기동의 통학버스 운행 확대도 김포시, 경기도교육청 등과 협의해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포 출생인 채 위원장은 고향에 대한 애정이 크다. 그는 “김포는 아름다운 도시인데 잘 알려지지 않았다”며 “김포에는 한강 하구, 평화누리길, 문수산, 애기봉, 대명항 등 좋은 곳이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포시민과 관광객들이 김포에서 많이 즐겼으면 좋겠다”며 “관광 활성화를 위해 김포 곳곳에서 맛집을 운영하는 것을 기획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채 위원장은 “김포가 반나절, 한나절 여행지로 유명해질 수 있게 김포시와 협력해 실현하겠다”고 표명했다.
채 위원장은 인천고와 서강대 수학과를 졸업했다. 대학에서 민주화운동에 참여했고 졸업 후에는 2005년 김포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을 창립해 지역발전에 기여했다. 2010년부터 5년간 김포시체육회 사무국장을 맡았고 민주당 당원으로 가입해 정치활동에 참여했다. 그는 2018년 도의원으로 당선된 뒤 올 6·3 지방선거에서 재선했다.
채 위원장은 “모태 신앙으로 가톨릭 신자”라며 “청년 시절 진보적인 신부님들의 영향을 받았다. 대학에서 5·18 광주시민의 피해 영상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상식이 통하는 사회, 더불어 잘 사는 사회를 만들고 싶었다”며 “도의원이 된 이유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그는 “정치활동을 하는 동안 시민의 삶을 행복하게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