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전경. (사진=이데일리DB)
짧은 연휴기간 치안수요 집중에 대비해 하루평균 2만5805명의 경찰력을 투입해 범죄예방과 교통, 다중운집관리 등 종합치안활동을 벌인 결과라는 설명이다.
경찰은 특히 명절기간 증가 경향을 보이는 관계성 범죄 신고의 평시 대비 증가폭이 전년 대비 줄었다고 밝혔다.
이번 연휴기간 하루 평균 가정폭력 신고는 1294건으로, 평소(908.9건) 대비 42.4% 증가했는데 이는 작년 연휴기간 평시 대비 증가폭(44.5%)에 비해선 줄어든 규모다.
경찰은 이번 연휴 기간 전통시장과 역·터미널, 1인 가구 밀집지역 등 총 5만3516개소에 대한 예방진단을 실시하고, 지역별 치안여건에 따라 지역경찰·광역예방순찰대·기동대 등 가용경력을 집중 배치했다.
아울러 여성 등 1인 가구가 밀집한 원룸촌 등을 비롯해 기차역·터미널, 마트·전통시장 등 명절기간 치안수요가 집중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예방활동도 강화했다.
연휴에 앞서 가정폭력·스토킹·교제폭력 등 관계성범죄 피해자 3만1605명을 전수 모니터링하고, 이중 고위험군 9055명을 선별해 지역경찰·112 등 관련 기능 간 정보를 공유하는 등 추가 피해 예방과 피해자 보호에 주력했다.
연휴 기간 침입 강·절도, 생활주변 폭력 등 민생침해범죄에 대한 집중 형사활동을 전개해 6889명을 검거하고 141명을 구속했으며, 실종신고 대상자 4499건의 소재를 확인했다.
김종철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연휴 이후에도 국민 일상 속 범죄와 사고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살피고, ‘민생치안 확립’에 역량을 집중해 국민이 체감하는 평온한 일상을 지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