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각 25일 프랑스 파리에 있는 OECD 교육기술국을 방문한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이 경기교육 3대 정책을 소개하고 있다.(사진=경기도교육청)
에스토니아에서는 디지털 전환 및 AI 기반 교육 인프라, 독일의 민주시민교육, 프랑스의 예술·스포츠 교육 등을 둘러본 방문단은 경기교육대전환의 중장기 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특히 안 교육감은 현지시각 25일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OECD 교육기술국을 방문해 “알파세대 아이들에게 정작 필요한 것 중 스마트폰이 줄 수 없는 것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경기교육의 3대 핵심 정책을 소개했다.
이 자리에서 안 교육감은 △폰프리 스쿨 △RAS(Reading·Arts·Sports) 경기 문예체 교육 △벽깨기 등 민선 6기 경기교육이 주도하고 있는 교육정책을 열거하며 “학생은 등교가 설레고, 교사는 존중받으며, 학부모는 안심할 수 있는 학교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OECD는 최근 PISA 결과에서 나타난 세계적인 문해력 저하 현상을 진단하고, 2027~2028년 교육과정 연구 및 오는 12월 글로벌 포럼에서 이 문제를 비중 있게 다룰 계획임을 공유했다.
양측은 경기도교육청의 ‘RAS 경기 문예체 교육’이 OECD 학습나침반 체계 내에서 갖는 위치와 국제적 통합교육 유사 사례를 검토했다. 또한 학생 행위주체성(student agency)과 변혁적 역량을 국가 교육과정에 반영한 주요국 사례도 함께 점검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12월 개최되는 OECD 글로벌 포럼에서 문해력과 교육과정이 핵심 의제로 다루어지는 만큼, 해당 포럼에 적극 참여하여 경기교육 정책을 세계로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안 교육감은 또 같은 날 저녁 유네스코 미래학습혁신국(FLI) 소비 타윌(Sobhi Tawil) 국장 및 교육의 미래 팀과 만나 미래 교육 담론과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26일에는 프랑스 현지 한국어 교사 모임인 ‘사랑방협회’ 및 파리한국교육원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한국어 교육 확산 방안을 모색했다.
안민석 교육감은 “OECD가 제시한 나침반은 방향을 알려주지만, 실제 그 길을 걷는 곳은 교실”이라며 “독서, 예술, 스포츠는 스마트폰이 결코 대신할 수 없는 가치인 만큼, 경기도가 먼저 걸어간 길이 세계 교육의 공통 의제가 되도록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