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부산 동구 부산항 북항 친수공원 수로에 출몰한 상어를 시민들이 카메라로 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부캉이를 보기 위해 현장을 방문한 시민들은 추석 연휴 첫날인 지난 24일 10만 1000명, 전날 13만 6000명, 26일 14만명, 27일 10만 6000명 등 총 48만 3000명이었다.
부산해양경찰서는 연휴 기간 북항 인공수로에 경비정을 몇 차례 순찰하게 하는 등 부캉이를 수로 밖으로 유도하려 시도했다.
그러나 부캉이는 계속 인공수로 안에 머물렀다.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지난 27일 부산 동구 북항 친수공원 수로에서 이른 아침부터 시민들이 유영하는 상어 '부캉이'를 지켜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일평균 2000명 수준이던 친수공원 방문객은 지난 19~20일 주말에만 약 2만명으로 급증했다. 지난 21일에도 시민 약 1만명이 이곳을 찾은 것으로 파악됐다.
방문객이 급증하자 시는 지난 22일 북항친수공원에서 동구청, 경찰, 소방, 해경, 국립수산과학원, 부산항만공사 등과 대책 회의를 열고 인파 밀집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과 상어의 안전한 해역 복귀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부캉이가 연휴 이후에도 수로를 벗어나지 않으며 시와 부산해경, 국립수산과학원 등은 이날 오후 구조 방안 논의를 위한 대책회의를 열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