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수시 먹통' 특별조사 기간 연장…종료일 미정"

사회

뉴스1,

2026년 September 28일, AM 11:39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최 장관은 이날 대입 수시 원서 접수 시스템 장애 사태와 관련해 오는 23일까지 현장 조사를 진행해 원인을 파악하고 공적 원서 접수 체계 개편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2026.9.16 © 뉴스1 박지혜 기자

교육부는 28일 유웨이어플라이 수시 원서접수 시스템 장애 특별조사 종료 여부와 결과 발표 시점에 대해 "조사는 제가 알기로 조사 기간이 지금 더 늘어나고 있다"며 "정확한 종료 날짜는 확인해 알려주겠다"고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지난 16일부터 특별조사반을 구성해 유웨이어플라이를 대상으로 현장조사를 진행해 왔다. 당초 특별조사는 지난 23일 종료될 예정이었다.

특별조사반은 지난 11일 수시 원서접수 마감 직전 발생한 시스템 장애의 구체적 원인과 유웨이어플라이·대교협의 대응 과정, 원서접수 시스템 운영·관리체계 전반을 들여다보고 있다.

앞서 지난 11일 오후 5시50분쯤 유웨이어플라이 시스템에 장애가 발생하면서 일부 수험생이 원서 작성과 제출, 결제 등에 차질을 빚었다. 당초 오후 6시 마감 예정이던 116개 대학 가운데 100개교는 마감 시간을 오후 7시까지 연장했다.

교육부는 특별조사 결과를 토대로 정시모집 원서접수의 서버·동시접속 대응 방안과 시스템 장애·과부하 테스트 보완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조사에서 문제점이 확인되면 관련 법령과 계약 관계를 검토해 필요한 조치도 추진한다.

중장기적으로는 원서접수 체계 자체를 손볼지도 관심사다. 교육부는 공적 원서접수 체계로 개편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교육부가 직접 원서접수 업무를 맡을지, 아니면 현재의 민간 대행 체제를 유지하면서 관리·감독을 강화할지 주목된다.

lin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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