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지난 23일 대구정책연구원에 ‘취수원 신 대안 자체 검증 연구용역’을 맡겼으며, 28일 산격청사에서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용역은 내년 9월까지 진행된다. 정부도 대구 취수원 대안의 수질과 수량 확보 가능성을 실증 실험으로 검증하고 있다.
이날 공유된 2단계 복류수 실증 결과에 따르면 하루 유량을 41~55톤으로 높인 조건에서도 생화학적 산소요구량(BOD), 탁도, 부유물질, 조류독소 등은 개선됐다. 반면 유량이 늘수록 총유기탄소(TOC) 제거 효율은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이번 실험의 수질 개선 결과만으로 실제 취수원의 공급 능력이나 안전성이 입증된 것은 아니다.
사진=대구시
시는 올해 하반기 시민사회단체 설명회와 언론 브리핑을 통해 중간 결과를 공개하고, 자체 검증에서 나온 요구사항을 정부의 실증 실험과 타당성조사에 전달할 방침이다.
장재옥 대구시 맑은물추진단장은 “수질뿐 아니라 충분한 취수량과 사고 대응 능력, 장기 운영 가능성까지 검증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