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AI를 이용해 제작)
전년도와 비교하면 기초학력 전문교원 1명이 담당하는 학생은 절반가량 줄었다. 지난해에는 학습지원대상학생이 29만9975명이었고 기초학력 전문교원은 318명이었다. 기초학력 전문교원 1명당 약 943명의 학생을 맡은 셈이다.
올해 들어 기초학력 전문교원 1인당 학생 수가 줄어든 것은 기초학력 전문교원이 전년보다 늘었기 때문이다. 올해 기초학력 전문교원의 전년 대비 증가폭은 105.3%에 달한다. 지난해에는 전년 292명 대비 8.9% 늘었으나 올해는 숫자가 크게 늘었다.
그럼에도 기초학력 전문교원 1명이 맡아야 하는 학생 수가 400명을 넘는 만큼 현장 부담은 적지 않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은 개별 학습 수준과 취약 지점을 세밀하게 파악해 맞춤형으로 지도해야 하는 만큼 현재 전문교원 규모로는 충분한 개별화 지도를 하기가 어렵다는 게 교육 현장의 지적이다.
장승혁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대변인은 “학습지원대상학생은 개별화 교육·지도 같은 밀착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이라며 “여전히 학습지원대상학생 대비 교원 숫자가 턱없이 부족하다”고 강조했다.
이주영 의원은 “교원 1인당 여전히 400명대의 학생을 담당하는 구조로는 개별 학생의 학습 수준과 어려움을 세밀하게 파악하고 지원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교육부는 학생별로 필요한 지원이 적시에 이뤄질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관해 교육부 관계자는 “내년에도 기초학력 전문교원을 올해보다 늘려 학습지원대상학생 지원을 더 강화할 것”이라며 “방과후 보충지도와 1대 1 멘토링 등도 개선해 가급적 모든 학교에서 학습지원대상학생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