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생성형 AI 활용 제작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공립학교 초임 교사 임금(2025년 기준)은 OECD 평균보다 10~16%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초등교사의 법정 급여는 4만 3139달러로 OECD 평균(4만 8038달러) 대비 89.8% 수준으로 조사됐다.
중학교와 고등학교는 더 열악했다. 중·고교 초임 교사 급여는 각각 4만 3482달러, 4만 3139달러로 OECD 평균(중 4만 9712달러, 고 5만 1155달러)의 87.5%, 84.3%를 각각 기록했다.
교권 추락에 더해 연봉마저 낮게 책정되면서 저연차 교사 중 퇴직자는 꾸준히 늘고 있다.
작년 8월 국회 교육위원회가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시도별 중도 퇴직 교원 현황’에 따르면 2020년 중도 퇴직 교사 수는 6704명이었지만 2024년 7988명으로 약 19% 증가했다. 특히 이 가운데 임용 5년 미만의 저연차 교사 수는 같은 기간 290명에서 380명으로 31% 늘었다. 전체 중도 퇴직 교사 중 저연차 교사가 차지하는 비율도 4.3%에서 4.8%로 상승했다.
우리나라 교사 법정 급여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간 비교(자료= 교육부, 이미지= 생성형 AI로 제작)
강주호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회장은 “인재가 교직에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저연차 교원이 안정적으로 교단에 머물 수 있도록 초임 교사 중심의 실질적 처우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우리나라 초·중학교의 학급 당 학생 수는 각각 20.9명, 25.6명으로 OECD 평균(초 20.6명, 22.7명)보다 많았다. 특히 중학교가 2.9명 많은 것으로 나타나 과밀학급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초·중학교의 교사 1인당 학생 수도 우리나라(초 16.1명, 중 13.8명)가 OECD 평균(초 13.9명, 중 12.8명)보다 많았다.
교총은 “2025년 기준 우리나라 학급 인원이 26명 이상인 과밀학급이 31%나 된다”며 “열악한 교육환경을 개선하려면 정규 교원을 충분히 확보하고 과밀학급 문제를 교육여건 개선 지표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리나라 학생 1인당 공교육비 지출액은 초등 1만 6365달러, 중등 2만 1980달러로 OECD 평균(초등 1만 3639달러, 중등 1만 5003달러)보다 많았다. 반면 고등교육은 1만 6479달러로 OECD 평균(2만 2878달러)을 밑돌았다.
우리나라 성인(만 25~64세)의 고등교육 이수율은 58.2%로 OECD 평균(42.6%)보다 15.6%포인트 높았다. 특히 청년층(만 25~34세)의 고등교육 이수율은 71.1%로 OECD 국가 중 1위를 차지했으며 캐나다(67.7%)와 아일랜드(66.8%)가 뒤를 이었다.
우리나라 교사 법정 급여와 OECD 평균 간 비교(단위= 달러, 자료= 교육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