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30일 경북신용보증재단과 iM뱅크·하나은행·NH농협은행·신한은행 등 4개 금융기관과 ‘제2차 희망동행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추가 보증은 10월 6일부터 시행한다.
시는 15억원을 출연하고 금융기관이 같은 금액을 보태 총 30억원의 보증재원을 마련한다. 은행별 출연액은 iM뱅크 6억원, 하나은행과 NH농협은행 각각 3억5000만원, 신한은행 2억원이다. 시는 이번 추가 공급으로 소상공인 약 1000명이 지원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대상은 포항시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이다. 일반 소상공인은 최대 5000만원, 청년 창업자와 자녀가 2명 이상인 다자녀 소상공인은 최대 1억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특례보증은 담보가 부족한 사업자의 대출을 보증하는 제도로, 지원금 지급과는 달리 대출 원금을 상환해야 한다.
사진=포항시
포항시는 상반기에도 10개 금융기관과 각각 50억원씩 출연해 120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공급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주력 산업의 부진 속에서 소상공인의 운영자금 조달을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박용선 포항시장은 “필요한 시기에 자금을 공급해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겠다”며 “금융기관과 협력해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