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 종사자 유급병가 도입…이명희 경북도의원, 양성평등정책 최우수상

사회

이데일리,

2026년 September 30일, PM 07:32

[경북=이데일리 홍석천 기자] 이명희 경북도의원(국민의힘·구미)이 돌봄 종사자의 근로 여건 개선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의정활동으로 ‘제4회 양성평등정책대상’ 지방의원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 의원은 30일 서울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수상했다. 여성신문사와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가 공동 주최하는 이 상은 성평등 정책과 지방의원의 의정활동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선 구미시의원을 거쳐 도의회에 입성한 이 의원의 주요 성과는 사회복지 종사자의 유급병가 신설이다. 구미시의원 재직 당시 ‘구미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종사자가 질병으로 일을 쉬어야 할 때 활용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사진=이명희 경북도의원
사진=이명희 경북도의원
시설 입소 노인의 인권침해를 예방하기 위한 ‘구미시 노인인권지킴이단 조례안’도 발의했다. 여성 청년농업인의 자립을 지원하는 취지로 ‘구미시 청년농업인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에도 나섰다. 근로 여건과 인권, 경제활동 지원을 지역 조례로 구체화한 활동이다.

이 의원은 “여성과 사회적 약자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뜻깊다”며 “도민이 존중받을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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