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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평등가족부가 남성의 성별 경험과 정책 수요를 성평등정책에 어떻게 반영할지를 두고 청년들과 공개 토론에 나선다.
성평등부는 오는 25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제2차 '청년세대 성별균형 공개형 공론장'에 참여할 만 19~39세 청년 50명을 1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공론장에는 청년 공존·공감위원회 청년위원 등을 포함해 100여 명이 참여한다. 공개 모집 참여자는 성별·연령·지역 등을 고려해 균형 선발하며, 신청은 성평등부 누리집이나 '청년 공존·공감네트워크'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선정 결과는 16일쯤 개별 통보된다.
이번 공론장 주제는 '모두의 성평등 : 청년이 생각하는 성평등정책, 어디까지?'다. 참여자들은 돌봄·일터·병역 등 청년의 삶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사례를 통해 성평등정책이 여성과 남성 모두의 경험을 아우르고 있는지 논의한다. 특히 관련 정책이 남녀 각각의 선택·기회·부담에 실제로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토론하며 정책대안의 우선순위를 가린다.
앞서 지난 8월 30일 열린 1차 공론장에서는 청년들이 남자다움·여자다움을 주제로 성별보다 개인의 상황과 역량, 선택을 존중하는 새로운 기준을 제안했다.
원민경 성평등부 장관은 "여성의 구조적 불평등을 해소하는 기존 과제를 충실히 추진하는 동시에, 변화한 사회에서 성별에 따라 나타나는 다양한 경험까지 폭넓게 살피는 것이 '모두의 성평등'으로 나아가는 출발점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mark834@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