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나무숲에서 만나는 능이버섯…영양 수비축제 10월 9일 개막

사회

이데일리,

2026년 October 01일, PM 09:49

[영양=이데일리 홍석천 기자] 경북 영양군 수비능이버섯축제가 올해 죽파리 자작나무숲으로 자리를 옮긴다. 지역 임산물 판매와 숲 관광을 연결해 방문객의 발길을 농가 소득으로 이어가겠다는 구상이다.

영양군은 10월 9~10일 수비면 죽파리 자작나무숲 일대에서 ‘제5회 수비능이버섯축제’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축제장에는 능이버섯과 지역 농·임특산물을 생산자에게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 판매장이 들어선다. 군은 판매품목과 가격 표시 등 운영기준을 마련해 방문객이 상품 정보를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사진=영양군
사진=영양군
능이버섯을 활용한 먹거리장터와 능이라면 나눔행사도 운영한다. 자작나무 가을 숲 공연, 영양만점퀴즈, 능이버섯 무게 맞히기, 어린이 체험 등 참여 프로그램을 함께 마련한다.

장소 변경은 먹거리 중심의 축제에 수비면의 관광자원을 결합한 시도다. 군은 숲을 찾은 관광객이 지역 특산물을 구매하고 주변에 머물도록 유도해 생산자의 판로를 넓힐 방침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죽파리 자작나무숲에서 수비의 가을 풍경과 지역 먹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