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대 수시1차 경쟁률 4.2대 1…간호·보건계열 지원 집중

사회

이데일리,

2026년 October 01일, PM 09:48

[대구=이데일리 홍석천 기자] 대구과학대의 2027학년도 수시1차 모집 경쟁률이 4.2대 1로 집계됐다. 간호·보건계열을 중심으로 지원이 이어지면서 지난해 3.5대 1보다 높아졌다.

대구과학대는 지난달 30일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정원 내 1165명 모집에 4869명이 지원했다고 1일 밝혔다.

학과·전형별로는 물리치료과 특성화고졸업자전형이 93대 1로 가장 높았다. 간호학과 특성화고졸업자전형은 34.8대 1, 치위생과 같은 전형은 6.2대 1을 기록했다. 이 수치는 해당 전형의 경쟁률로, 학과 전체 경쟁률과는 구분된다.

간호·보건계열 외에는 경찰경호행정과 특성화고졸업자전형 8.6대 1, 청소년평생교육과 일반고전형 7.5대 1, 의무행정과 의무행정전공 일반고졸업자전형 7대 1로 나타났다.

사진=대구과학대
사진=대구과학대
대학은 기존 간호·보건 교육과 함께 전공 선택권 확대와 성인학습자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라이프케어자율대학에서는 입학 후 첫 학기에 공통과목을 이수하고, 두 번째 학기부터 관심과 적성에 맞는 학과를 선택하도록 한다. 평생교육대학은 금융부동산·사회복지상담·지역인재개발·실용주얼리창업 등의 전공을 운영한다.

지역 학생을 위한 장학제도도 마련했다. 대학에 따르면 ‘TSU지역인재장학’은 대구·경북지역 고교 졸업생과 검정고시 합격생에게 첫 학기 수업료 전액을 지원한다. 최근 문을 연 ‘TSU 커넥트 스페이스’에서는 창업교육과 컨설팅, 시제품 제작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영식 입학학생처장은 “전공 선택권과 성인학습자 맞춤형 교육을 확대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배운 역량을 취업과 창업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실무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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