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 대산석유화학단지 전경. (사진=충남도)
참석자들은 우수사례를 통해 지역별 산업과 고용환경의 변화에 대응한 인력 양성 사례를 공유했다. 이어 지역인자위 간 상호 학습과 협력을 통해 현장 중심의 인력 양성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경남인자위는 제조 현장에 적용 가능한 경남형 직무능력표준(GCS) 37개 능력단위를 개발해 생성형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전환 훈련에 활용하고 있다. 제조 현장의 AI·디지털 전환 훈련 수요는 늘고 있는 반면, 기존 국가직무능력표준(NCS) 능력단위에서 미스매치가 발생한 영향이다. 경남인자위는 GCS를 훈련 사업 전반으로 확대해 피지컬 AI 등 중·고급 분야로 훈련을 심화할 예정이다.
충북인자위는 유관기관(중기청·교육청 등)과 협업 거버넌스를 구축해 우수 중소기업 탐방과 지역 산업 맞춤형 훈련과정 연계를 추진했다. 최근 청년층의 지역 이탈과 중소기업 취업 선호도가 낮아지고 있어 청년 진로 결정에 영향을 주는 학부모의 인식 개선에 주력했다. 충북인자위는 충북 청년 고용률 전국 1위(73.5%) 달성하고, 직업계고 취업률을 50.2%에서 53.2%로 상승하는 성과를 보였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이날 행사에서 변경된 중장기 인력양성기본계획을 반영한 2027년 지역인자위 사업계획 가이드라인을 공유했다. 이어 지역인자위 주관 지역 심층 조사 강화 등 지역 산업과 노동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인자위의 향후 사업 추진 방향을 안내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