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AI디지털교육과 신설 추진…교육·역기능 예방 전담

사회

이데일리,

2026년 October 02일, PM 03:58

[경북=이데일리 홍석천 기자] 경북교육청이 AI 활용 교육과 역기능 예방을 전담하는 AI디지털교육과를 신설한다. 분산된 관련 업무를 한 부서로 모으고 교육활동 보호와 학교시설 지원 조직도 재편할 계획이다.

경북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의 2027년 조직개편안을 마련해 2일부터 8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본청은 현행 3국 3관 13과 1단 61담당에서 3국 3관 14과 60팀 체제로 바뀐다.

신설하는 AI디지털교육과에는 AI전환기획팀·AI교육팀·AI기반팀을 둔다. 디지털 교육과 AI 활용 교육, AI 역기능 예방을 함께 맡는다. 기술 활용 확대와 책임 있는 사용 교육을 같은 부서에서 추진하는 구조다.

교육활동보호센터는 중등교육과에서 미래정책정보과로 옮기고, 기존 교육혁신담당과 통합해 교육활동보호팀으로 개편한다. 미래정책정보과는 미래교육정보과의 명칭을 바꾼 조직이다.

사진=경북교육청
사진=경북교육청
한시기구인 미래학교추진단의 업무는 시설과로 이관한다. 시설거점지원센터는 6곳에서 4곳으로 통합한다. 지원 거점이 줄어드는 만큼 학교의 요청에 대응하는 범위와 방식도 후속 운영계획에서 구체화할 필요가 있다.

소통협력관은 홍보담당관으로, 행복교육지원과는 교육복지과로 이름을 바꾼다. 조직과 담당자를 함께 지칭해 혼선을 빚었던 ‘담당’ 명칭은 ‘팀’으로 통일한다.

개편안은 의견 수렴과 관련 절차를 거쳐 확정한 뒤 내년 1월 1일과 3월 1일 두 단계로 시행할 예정이다. 의견은 입법예고 기간 경북교육청 행정과에 제출할 수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AI 교육정책 기반을 다지고 학교 현장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개편”이라며 “교육공동체 의견을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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