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1 양혜림 디자이너
배달 앱 알림을 통해 남편에게 혼외자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는 사연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의뢰인의 남편이 배달 앱을 통해 초등학교 급식 메뉴를 확인하는 것을 계기로 혼외자의 존재가 드러났다는 내용이 공유됐다.
사연을 소개한 '오로지탐정 사무소'에 따르면 의뢰인은 남편 업무 폰에서 초등학교 급식 메뉴를 배민에서 알려주는 푸시 알림이 뜨는 것을 발견했다.
의뢰인의 자녀 중에는 초등학생이 없었다. 해당 초등학교는 의뢰인의 집에서 약 15분 거리에 있는 곳이었다.
이를 이상하게 여긴 의뢰인은 확인에 나섰고 남편에게 혼외자가 있으며 해당 자녀의 생모가 양육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사연을 공유한 탐정 사무소 측은 "아이 학교 픽업도 종종 남편이 한다. 너무 똑같이 생겼다"고 전했다.
이어 "이런 정황이 파악되면 의뢰인은 정신적으로 붕괴되고 비슷한 사건을 한 번 경험해 본 나조차도 눈앞이 캄캄해졌다"고 덧붙였다.
해당 게시물에는 "배달 앱에서 초등학교 급식표도 알려주는 줄 몰랐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실제 이미지에는 배달 앱에서 '오늘의 초등학교 급식 메뉴'를 알려주는 알림이 담겨 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배신감 엄청나게 들겠다. 두 집 살림하는 남자들 꽤 있다", "급식알리미 깔아놓으면 의심받을까 봐 배달 앱으로 한 건가", "남자들이 자식 급식 메뉴를 신경 쓰긴 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rong@news1.kr









